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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불륜 상대가 직장동료라니

상간자·이혼 특화 법무법인 감명 2021. 6. 16. 17:25

 

 

사내불륜은 엄연한 범죄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자신들의 재미와 쾌락을 위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이성에게 자신이 기혼자임을 밝히면서도 접근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마음이 가서 불륜관계를 시작하여 지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불륜을 저질렀던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되었지만, 배우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동료불륜, 바람을 피우고 부정행위를 저지른다면 민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동료불륜에 대한 사례를 한가지 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A 씨와 남편 B 씨는 같은 직장에 다니다가 마음이 맞아 사내연애로 발전이 되어 결혼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평탄하게 문제없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중에, 회사 로비에 안내데스크에 있는 여자 사원C 씨가 아내 A 씨를 찾아왔습니다. 그 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여사원은 남자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상당했던 여성이었고, 아내 A 씨와는 얘기를 한 번도 같이 나눠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무슨일로 왔냐고 아내 A 씨가 안내데스크 여성에게 묻자 아무 대답도 없이 불안한 얼굴로 서 있더니 ‘언니한테 부탁이 있어서 왔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C 씨는 도망치듯 나중에 다시 온다며 비상계단 쪽으로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그날 아내 A 씨의 남편 B 씨는 할 일 없이 몇 번이고 아내 A 시가 근무하고 있는 층으로 내려와 아내 A 씨의 주위를 서성거리다가 다시 올라가고 그런 행동을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동료들은 남편 B 씨가 아내 A 씨를 너무 보고 싶어 해서 못 견뎌서 왔나 보다. 라고 놀렸고, 아내 A 씨 역시 전에 없던 남편 B 씨의 그런 행동을 자신에 대한 애정 표현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내 A 씨를 찾아왔던 여사원 C 씨를 만나려고 안내데스크로 내려갔더니 C 씨의 동료가 C 씨는 몸이 아프다며 며칠 휴가를 내서 출근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아내 A 씨를 C 씨가 만나러 온 날 유난히 창백하고 힘이 없어 보이던 C 씨여서 마음이 쓰였지만, 회사 일과 여러 가지 일들로 바빴던 아내 A 씨는 C 씨의 일을 잊어버렸습니다.

 

아내 A 씨에게 A 씨의 남편 B 씨의 소문을 들려준 사람은 아내 A 씨의 대학교 후배이자 비서실에 있는 Q 씨였습니다. 평소에도 직선적으로 말하는 성격을 가진 Q 씨는 회사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채로 ‘언니는 똑똑하고 야무진데 남자 보는 눈은 없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고, 아내 A 씨는 왜 그런 말을 하냐며 캐물었습니다. 다들 조용해졌고, 갑자기 같은 여성 사원이 말을 꺼냈습니다. 그 여사원은 아내 A 씨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그 여사원은 아내 A 씨에게 A 씨의 남편 B 씨는 회사 안에서 고졸 출신에다가 어리고, 회사에서 자기의 위치가 불확실한 여사원들만 꼬시는 바람둥이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했습니다. 거기다가 만나는 여사원들마다 꼭 육체적인 관계를 가져 별명도 있었고, 그 여사원이 들려주는 남편 B 씨의 모습은 아내 A 씨가 아는 모습이 전혀 아닌, 아예 딴 사람이었습니다. 아내 A 씨가 결혼한 남편 B 씨의 모습은 세상에서 둘도 없을 가장 좋고 선한 사람이었는데, 그 여사원은 자신이 해 준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라며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 B 씨에 대해 애정이 아직 남아있던 시절에는 아내 A 씨는 남편 B 씨는 왜 A 씨 하나로 만족할 수 없는지,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여자들 뒤를 쫒아 다니는 건지 궁금했고, 이유를 몰라 괴로워했습니다. 하지만 남편 B 씨는 여자에 대한 욕망은 끊이질 않았고, 직장동료불륜을 저질러 여직원 경리 직장동료가 상간녀가 되는 것은 정말 사소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이미 남편 B 씨와 이혼을 하고도 남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하지 않은 이유는 아이 때문이었습니다. 가여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남편 B 씨와 이혼하는 것이 망설여졌습니다.

 

무엇보다 아내 A 씨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법원이 아내 A 씨에게 양육권을 준다고 해도 남편 B 씨가 했던 말처럼 아이가 남편의 피를 물려받은 이상 언제든지 남편 B 씨가 데리고 갈 것이고, 한 번 그 집으로 가게 되면 두 번 다신 아이를 보지도 못하게 될까 두렵고 그 많은 상간녀들을 마주할 자신도 없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직장동료불륜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업무공간, 직장에서 하루종일 함께 있고, 아내는 이해하지 못하는 나의 직장생활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직장동료불륜이라는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바람을 한번은 용서하고 두 번, 세 번이 될 때 이혼변호사를 찾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외도한 남성은 자신이 불륜을 저질렀단 사실이 드러났을 때 본능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직장동료불륜을 한 증거가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하더라도 그런 일은 절대 없었다며 부인합니다. 그리고 진실을 더이상 숨길 수가 없게 됐을 때 하는데, 불륜을 저지른 남성은 이번이 처음 있었던 일이고 이전에는 절대 이런 일은 없었다며 술을 마시고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외도한 남성은 그럴듯한 변명을 대고 쉽게 빠져나갑니다. 그러고 나서 세 번째 거짓말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 외에 뭐라고 할 말이 없겠지만, 필사적으로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려 할 것입니다. 습관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간과하지 마시고, 위의 사례와 자신의 이야기가 비슷하다면 당장 법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인을 만나 최선책에 대해 상담하여 해결해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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